소주 용량에 숨겨진 진실
소주 한병은 약 360ml이다.
그리고 여기에서 널리 알려진 어떤 이야기가 나온다.
소주잔이 약 50ml이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잔을 꽉 채우지는 않으므로 한잔씩 채우다보면 맞아떨어지지 않고, 7.5잔 정도가 나오게 된다.
이게 상술이라고 알려져 있다.
7.5잔은 두명이 마셔도, 3명이 마셔도, 4명이 마셔도 딱 떨어지지 않는 잔수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따르다가 뭔가 애매한 용량이 되고 그래서 한병을 더시키게 된다는 것이다.
이건 상술이다 아니다 말이 많긴하다.
사실 딱 떨어지지 않는다면, 그냥 적당히 조금씩 덜따르면 몇십 ml정도는 대충 떨어지게 채울수 있게 된다.
즉 상술로 보자면 분명 상술인 면이 있고, 상술이 아니라고 보자면 아니라고 볼수도 있는 것이다.
한두번 꽉 채우거나, 줄여서 채우면 해결이 될수 있는 문제이다.
그리고 여러명이서 마실때 술을 좀 자제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든지 그런 것들로 딱 맞추어 떨어지게 조절이 가능하기도 하니 말이다.
소주의 해독시간
소주가 해독되는데는 공식이 존재한다고 한다. 이건 먹은 술의 양과 체중과 관련되어 계산할 수 있다.
(먹은술양 / 체중) x 성별계수
-남자 : 0.86
-여자 : 0.64
이런 공식으로 술의 해독시간을 계산할 수 있다.
체중이 더 나가는 사람일수록 해독이 더 빠르고, 체중이 덜 나가는 사람일수록 해독이 더 느리다고 볼 수 있다.
소주 칼로리
혹시나 소주의 칼로리가 궁금한 사람도 있을수 있다.
간혹 사람들중에 소주는 맑아서 살이 안찐다~ 라는 사람들이 있다.
소주도 엄연히 칼로리가 존재한다.
소주 한병은 342kcal이다.
만약 소주 2병을 마신다면, 안주를 먹지 않아도 684kcal를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
라면 1개의 칼로리가 500~600 kcal인것을 감안하면 결코 적지 않은 칼로리임에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