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걱정없는 무료 이미지 사이트 끝판왕 Best 2

IT인터넷 / / 2020. 7. 19.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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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걱정 없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를 구하는 방법이 궁금하신가요?

 

제가 아는 지인도 몇 년 전 저작권 개념이 없을 때, 아무 이미지나 사용하다가 벌금을 내본 적이 있습니다. 심지어 방문자도 거의 없는 정적인 사이트였는데요.

 

이런 걸 누가 신고하겠어? 생각하시겠지만, 전문적으로 저작권 위반사례를 찾아다니면서 고소를 하고, 합의금을 받아내는 법인들이 존재합니다. 때문에 껀덕지를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제가 지난 몇년간의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된 최고의 무료 이미지 사이트를 2곳만 집어드립니다.

 

왜 다른 글들은 BEST 5, BEST 10 이렇게 많이들 소개하는데, 저는 2곳만 추천드리냐고요?

 

경험상으로 여러 군데를 알아놓고, 즐겨찾기에 넣어봤자 막상 쓰다 보면 5군데, 10군데씩 돌아다닐 시간이 없습니다.

 

보통은 내가 원하는 이미지는 한 곳을 찾다 보면 대충 사이즈가 나오고, 혹시 안 나오면 조금 더 찾아보면 나옵니다.

 

10군데를 돌아다닐 시간이 없어요. 그러면 생산성이 떨어집니다.

그러면 바로 최고의 무료 이미지 사이트 2곳을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픽사 베이 (Pixabay)

가장 유명한 사이트입니다. 그리고 방대한 자료가 있어요.

210만 개 이상의 이미지가 있습니다.

 

검색창에 한글로 원하는 이미지를 치면 결과가 나옵니다.

 

이용과정에 미세 팁을 하나 더 드리자면, 가끔 한글로 검색한 결과와 영어로 검색한 결과가 다를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땐 파파고나 구글 번역기의 도움을 받아서 검색하시면 원하는 이미지를 찾는데에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주식이라고 검색했을 때의 픽사베이 이미지 결과입니다.

 

아래로 잘 찾아봐도, 내가 의도한 투자와 관련된 주식에 대한 이미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개나 고양이 이런 건 한글로 쳐도 잘 나오는데 주식에 대한 건 약간 먹는 음식이나 식물이라고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땐 Stock이라고 검색을 해보시면 뭔가 관련된 이미지들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이런 이미지들은 처음 검색에는 나오지 않고, 영어로 검색했을 때 나오는 이미지 들입니다.

 

SNS 계정으로 간편하게 가입하실 수 있고, 회원가입 없이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이미지를 찾으신 후에 이 버튼을 눌러서 다운로드를 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지만, 그럴 경우에는 캡차를 물어보기 때문에, 여러 장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픽사베이 바로가기

2. 펙셀스 (Pexels)

요즘 들어서 픽사베이보다 더 많이 찾게되는 사이트인 것 같습니다.

 

제가 느낀 Pexels 만의 장점이라고 하면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 한글 인식률이 픽사베이보다 더 좋다.

  • 연관된 키워드를 카테고리로 잡아준다.

  • 사진 크기를 완전히 커스텀하게 설정하여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일단 이 사이트에서 똑같이 주식을 검색해 보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바로 관련된 사진을 찾아서 보여줍니다.

 

한국인으로서 이 기능 차이 하나만 가지고도, Pexels가 픽사베이보다 더 사용하기 좋은 이유가 끝나 버립니다.

 

또한 사진 목록의 위쪽에 관련된 키워드를 탭으로 잡아두었기 때문에, 그쪽 연관 사진을 바로 파악해 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은 점입니다.

 

사무실을 검색했다고 치면, 사람마다 사무실의 내부를 원하고 검색한 것일 수도 있고, 사무실 건물에 대한 소개를 하기 위해 빌딩 사진을 떠올렸을 수도 있고, 책상 사진을 떠올릴 수도 있고, 의자 사진을 떠올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것을 상단에 카테고리로 잡아주기 때문에, 해당 카테고리를 누르면 그에 대한 이미지들이 자동으로 쭈르륵 나옵니다.

 

보통 사진을 사용하다 보면, 대충 원하는 느낌을 알겠는데 정확한 명칭이 떠오르지 않아서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슬픈 이야기를 포스팅하다가, 뭔가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사진을 사용하면서도, 기존의 무드를 해치지 않고, 공감대를 확인하면서도, 진중한 느낌에 찬물을 끼얹진 않는 정도의 이미지를 쓰고 싶다고 생각해 봅니다.

 

처음에 슬픔이라고 검색해 봤습니다.

 

약간 너무 다크한 이미지들만 나오네요.

 

이런 걸 의도한 게 아닙니다.

 

대체 어떻게 검색해봐야 할까요.

 

슬프긴 한데, 좌절까진 아니고, 그냥 적당히 누가 이 슬픈 이야기를 들어주는 느낌.

 

그래서 위로받는 느낌을 자아내고 싶습니다.

 

상단에 카테고리를 2회 정도 탐색하다 보니, 이런 슬픈 소녀 -> 슬픈 소년 이런 식으로 이게 뭐지? 하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키워드에 속하는 이미지 카테고리를 찾게 됩니다.

저는 이런 느낌을 원했는데, 처음에는 이런 걸 뭐라고 검색해야 나오는지 감을 잡기 어렵습니다.

 

막연한 느낌만 있을 뿐이고, 뭔가 슬픔 같은 키워드만 떠오르기 때문에 그렇게 검색했습니다.

 

그러다가 이런 제가 의도한 느낌의 분위기 전환용 사진들을 찾아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Pexel의 장점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사진을 다운로드 받기 위해서 클릭하면, 팝업이 뜨면서 다운로드 메뉴가 보이실 것입니다.

 

이때 무료 다운로드를 누르시면 맞춤 크기로 사진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게 왜 장점이 되느냐? 크기는 대충 쓰면 되지 않나?

 

웹에서 사용하기 위해 업로드하는 사진은 크기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로딩 속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해상도에 어울리는 크기로 원본을 사용하면 용량 절약도 되면서 원하는 화질을 바로 맞출 수 있기 때문에 맞춤 크기 옵션이 좋은 옵션이 되어줄 수 있는 것입니다.

 

Pexels 바로가기

 

쓰다 보니 픽사베이에게 미안할 정도로 펙셀스 예찬이 되어 버렸는데, 픽사베이도 분명 매우 좋은 사이트입니다.

 

무료로 상업적인 이용까지 가능하면서, 검색어 한 번에 원하는 사진이 나오는 것만 해도 굉장히 이 사이트들 공통으로 갖는 장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사용하기에 사이트의 속도도 빨라서 답답한 것도 없고, 기본적인 한글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모두 좋은 사이트입니다.

 

크게 이 2가지 정도의 이미지 사이트들만 알고 계서도, 저작권 걱정 없이 웹에서 마음껏 사진들을 활용하면서 블로그도하시고 웹사이트도 운영하시고 할 수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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