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냄새 지독한 이유 원인은 바로 이것때문!!

건강상식 / / 2020. 9. 2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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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냄새 지독한 이유와 해결방법 완전정복

 

방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뀌는 자연스러운 생리활동이다. 그런데 방구를 뀌는 횟수가 많아지거나 소리가 너무 크게나오거나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는 사람은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다.

 

 

냄새가 심한 사람은 특히 뭔가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는것은 아닐지? 하면서 걱정이 더 커지는 경우가 많다. 별다른 증상 없이 단순히 냄새만 독한거라면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좀 자제하는식으로 크게 걱정할 만한 문제는 아닐 수 있다.

 

예를들어 고구마를 먹거나 계란을 먹고 방귀를 뀌면 평소보다 더 독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엔 큰 걱정거리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방귀냄새가 독한 첫번째 이유 - 먹는 습관

 

방귀냄새가 독한 대표적인 원인은 먹는 식습관에서 찾아볼수가 있다.

 

방구 냄새는 음식물 찌꺼기들이 대장을 통과하면서 장속 세균들에 의해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가스에 의해서 생겨나게 된다. 분해가 되는 과정에서 대장 내부에 있던 가스에 지방산이나 유황 성분이 많이 포함이 되게되면 냄새가 독해지는 것이다.

 

 

실제로 방구의 주요 성분은 질소나 수소, 이산화탄소, 산소등인데 장내부 가스가 섞이지 않는다면 이런 기체들은 전혀 냄새가 나지 않아야 정상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서 내가 섭취하는 음식물들 중에서 기름진 음식이 많거나 고기위주로 먹거나 할수록 방귀냄새가 지독해지는 것이고, 장내부에 세균이 많을수록 가스가 더 많이 실리게되어 냄새가 더 많이 날수도 있게 된다.

 

방귀 냄새의 주범은 황 성분이다.

 

장내에 서식하는 세균들은 단백질 분해의 결과물로 생긴 찌꺼기들을 먹어치운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암모니아, 황화수소, 스카톨, 인돌과 같은 성분들은 방귀냄새가 독해지는 것을 가속화시킨다.

 

특히 가장 강력한 범인을 한명만 꼽자면 황화수소(수소와 유황의 결합물)라고 볼 수 있다.

 

지방과 단백질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먹으면 보통 사람들도 더 독한 방귀냄새를 풍기게 되는데 대표적으로 계란과 우유, 육류등이 있다.

 

또한 채소중에는 브로콜리나 콜리플라워, 양배추같은 십자화과 채소.

 

양파와 마늘등에도 황을 만드는 성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방귀냄새를 독하게 만든다.

 

때문에 고약하고 지독한 방귀냄새로 인해서 걱정이 많고, 고생을 하고 있다면 먼저 식습관을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내가 소화를 제대로 시키지도 못하면서 지독한 방귀냄새를 유발하는 음식들을 먹고 있지는 않았는지 말이다.

 

이때 한가지 주의할점은 식습관을 개선해도 독한 냄새가 나는 경우이다. 이런 현상이 오랫동안 지속이 된다면? 그리고 이런 증상이 지속이 되면서 복통이나 체중감소, 피가섞인변, 식욕 감퇴등의 현상이 나타나면 대잘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럴때는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의를 해보는 것이 옳다.

 

 

방귀 냄새가 지독한 두번째 이유 : 소화기관불량 or 대장질환

 

평상시 속이 더부룩 답답하고 소화를 잘 못시키는 소화불량을 가진 사람들은 방귀냄새가 더 지독해지게 될 수 있다.

 

음식이 장으로 넘어가게 될때 소화가 덜된 상태로 넘어오게 되면 냄새가 더 많이 나게 만드는 황화수소의 발생량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소화기능이 약한 대표적인 경우는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식습관 개선을 통해서 자가적으로 어느정도는 해결할 수 있고 증상이 심하다면 내원을 해보는것이 좋다.

 

양배추나 브로콜리는 방귀냄새를 더 심하게 해준다고 이야기했지만 비타민U가 풍부하게 함유가 되어있어서 위염이나 위궤양을 완화시키거나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다.

 

 

그리고 언제나 소화나 장에 좋다고 유명한 매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다.

 

매실은 위액 준비를 정상화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소화불량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추가로, 만약 담배를 피우거나 음주가 잦거나, 식사시간이 불규칙한 이유로 위산의 분비량이 불규칙적이거나 많아지게되면 십이지장의 중화기능이 약해져 점막 손상이 가속화되게 되는데. 이런 과정은 소화불량을 더 악화시키게 되므로 조심할 필요가 있다.

 

혹시나 방구냄새가 지독한 이유로 인해서 대장암을 의심해보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다. 실제로 소화가 잘 안되고, 설사를 하는 경우에 대장암을 의심해보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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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대장은 다른 장기에 비해서 탄력과 확장성이 좋은 장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초창기는 특별한 증상이 없고, 대장암의 대다수는 최소 5년이상 서서히 진행이 되고 발견이 어렵다는것이 특징이다.

 

내시경검사로 용종을 빨리 발견하면 대장암 예방 및 완치율이 상당히 올라가기 때문에 빠른 발견이 중요한 질병이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 선종 단계에서 발견을 하게되면 완치율이 90%이상 올라간다고 알려져 있고, 3기 이상이 진행이 되면 절반이하로 생존율이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발견을 위해서, 50대 이상에서는 매년 대장암검진을 받아보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기도 하다.

당연히 방구가 좀 잦거나, 냄새가 심하거나, 설사를 좀 한다는 이유로 대장암일 것이라고 예측한다면 대부분 아닐 확률이 높지만, 빠른 발견이 생존율을 많이 높이는 만큼 예방차원에서 주기적인 검사를 받겠다는 사람들의 의도가 포함된 것이다.

 

참고로 만 50세이상은 누구나 무료로 분변 잠혈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 결과에 따라서 대장암 여부를 확진하기위한 내시경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방귀냄새가 지독한 이유 세번째: 변비

만약 식습관에도 큰 문제가 없고, 소화불량이나 대장질환도 아닌데 방귀냄새가 심하다면?

 

높은 확률로 변비를 의심해볼 수 있다.

 

항문 근처 직장과 대장 주변에 숙변이 많이 차있는 상태에서 방귀를 배출하게 되면 방귀냄새에 대변의 냄새가 섞이게 된다.

 

이렇기 때문에 방구냄새가 똥냄새처럼 느껴지게되고 이 경우 변비를 치료하면 방귀냄새 지독의 원인을 해결 할 수 있게 된다.

 

 

똥을 인위적으로 자주 참게되면 대장 감각이 둔해지게 되면서 변비가 생길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화장실에 오래앉아 있는 습관도 변비에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고, 변비뿐만 아니라 치질에도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변비가 생기면 변비약을 통해서 해결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의사와의 상담을 거치지 않고 변비약을 자가로 구해서 장기간 복용을 하다보면 장이 무력해지면서 오히려 변비가 만성화될수도 있다고 한다.

 

변비는 평상시 습관으로도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하다.

 

물을 충분히 마시게되면 변비가 완화되는데 도움이 되는 편이다.

 

카페인 음료는 수분을 빼앗아가므로 변비를 더 악화시킨다.

 

유산균을 사먹게되면 변비개선에 도움이 된다. 유산균은 똥이 잘 안나오는 사람들은 잘나오게, 너무 많이 나오는 사람은 적당히 영양소를 잘 흡수한후에 나오게 해준다.

 

설사에도 좋고, 변비에도 좋은게 유산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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