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게임을 소비하는 문화의 변화
개인적인 생각으론 중국발 웹게임들이 국내에 들어오기 시작 즈음부터. 게임사들이 과금정책을 유저간 거래가 안되는 방향으로 바꿨던것 같다. 십몇년전에는 작업장이라는게 없었다. 그런데 이것도 결국 돈의 논리를 따라가는게 선발그룹이 엄청난 돈을 버는 것이 기사화 되자, 우후죽순 생겨나게 되었다. 그리고 법도 거래불가 식으로 바뀌게 되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결국 현질을 한 가치가 그냥 그대로 게임에 귀속되어 버리는 것이다. 10년전에는 그냥 듣보잡 게임도 1:1거래가 되서, 한 10만원 현질하고 파밍하다가 12만원에 되파는 경우도 있었다. 이렇게 되면 게임사도 돈을 벌고, 판매한 유저도 돈을 벌고, 구입한 유저도 그냥 그에 맞는 가치를 구입한것에 불과하게 된다. win-win-win. 패자가 존재하지 않는 ..
2020. 7. 24.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