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수능연기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에도 절대 없다

시사이슈 / / 2020. 10. 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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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교육부장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된다고해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더이상 연기없이 예정대로 치르겠다고 발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는 총 3단계가 있다.

 

그중에서 가장 높은 단계가 3단계이다.

 

얼마전 2차 재확산시기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까지는 격상되지 않았으며 3단계를 고민하고 있다고만 할뿐, 2.5단계를 유지했었다.

 

2.5단계만 되었는데도 각종 가게들은 9시경에 문을 닫았고, PC방이나 노래방은 아예 문을 열지 않는등 피부에 체감되는 여파가 컷었던것이 사실이다.

 

현재는 전국적으로 2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만약 3단계로 격사오디게 된다면 그 만큼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한편 교육부에서는 이런 발표를 하게 되는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가 된다고해도 수능은 연기하지 않겠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9월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이러한 발표를 하게 된다.

 

거리두기가 3단계까지 격상이 된다고해도 다가오는 12월 3일에 반드시 수능을 치르겠다고 발표한것이다.

 

앞서 교육부는 현재 상황이 심각하기 때문에 수능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해보겠다고 말한적이 있었다.

 

지난 8월에는 수능 플랜B까지 거론이 되었었다.

 

 

 

 

수능문제지를 A형과 B형으로 나눠서 출제하는등 현재 사태를 악화시키지 않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이 의논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결국 오랜 장고끝에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낮은 플랜B를 선택하는 대신에 예정대로 수능을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예전의 수능과는 차이가 있는데 그에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수능 응시자는 약 50만명이 조금 안되는 수준이라고 한다.

 

결국 이 많은 인원들을 관리감독하에 수능을 치르기 위해선 13만명이상의 시험 관리 인력이 투입되어야 한다고 밝혔었다.

 

이는 작년보다 3만명이 증가한 수치이고, 약 30%이상의 인력이 더 필요하게 된 것이다.

 

또 한 공간에서 시험을 보는 인원을 28명 이하로 유지하기로한등 시험장내 거리두기도 증가한다.

 

시험장의 숫자로 늘어난다고 한다.

 

이렇게하면 일반 수능 시험교실은 4000여개 그리고 증상이 있는 수험생들이 따로 시험을 보는 교실은 7800여개나 된다.

 

또, 만약 격리자가 발생한다고 해도 격리자도 수능을볼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수능을 보기 7일전부터는 모든 고등학교가 원격 수업으로 진행하여 수능전 코로나확산을 최대한 억제하기로 했다.

 

결국 현재 사태에서 수능은 반드시 보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런 소식이 들려오자 사람들은 반응은 '올해 수험생들이 너무 고생이 많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는 3단계든 30단계는 수능은 무조건 치러야 한다는 의견도 많이 있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전세계적 국난에서도 수능은 강행되어야하고 연기될 수 없다고 판단한것일까?

 

교육부에서는 연기란 절대로 불가능하고 밝혔다.

 

우선 올해 수능은 처음엔 11월 19일경에 시행되기로 했던것이 연기에 연기를 거쳐서 지금 12월 3일에 시험을 보기로 된 것이다.

 

결국 한차례를 연기를 했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겪고 있는 정서적 혼란이 클 것이라고 예상을 했고, 그런 불확실성을 해소시켜주기 위해서 못을 박아서 무조건 치르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또 여기서 조금더 미루다보면 2021년에 수능을 치뤄야하는데 이렇게 되면 대한민국 모든 학사일정이 꼬이게 되어 국가 시스템에 장해가 발생할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수능을 치러도 문제, 안치러도 문제인 진퇴양난의 상황이 발생했고, 교육부의 유은혜 장관은 이런 결정을 내린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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