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틀릴수가 없는 되 돼 구분법 한번에 알고 끝내버립시다.
★ 되어를 넣어보고 말되면 = 돼 ★
1. 사람이 변하게 (되/돼)다.
-> 되어다는 말이 안되니까 되다가 OK.
2. 일이 잘 (되/돼)지 않는다.
-> 되어지는 이상하니까 되지가 OK.
3. 그러면 안(되/돼)죠!!
-> 되어죠는 이상하니까 되죠가 옳은 맞춤법.
4. 나도 언젠가 저런사람이 (되/돼)고 싶어.
-> 되어고는 이상하니까 되고가 맞다.
5. 아니 너 그딴식으로 하면 안(되/돼)
-> 안되어가 이상히니까 '되'가 맞다?? (X)
되어를 기본으로 몇가지 예외사항만 체크
아니 너 그딴식으로 하면 안(되/돼)
안되(X) 안돼(O)가 맞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인데요.
종결어미가 '되'로 끝나는 문장이 없다는것을 기억해주세요.
이럴때는 되/돼를 하/해로 바꾸면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딴식으로 하면 안하
그딴식으로 하면 안해
이러면 안하는 말이 안되고 안해는 말이 되죠.
그래서 그딴식으로 하면 안돼.
이게 맞는 문장이 되는 것입니다.
이게 길어지면 결국 헷갈리기만 한데요.
다시 한번 정리해봅시다.
되어로 바꿔서 이상하면 되가 맞다.
되어로 바꿔서 괜찮으면 돼가 맞다.
되어로 바꿔서 이상해도 되로 끝나는건 안된다.
진짜 헷갈릴때 되-> 하 / 돼 -> 해로 바꿔서 따져본다.
이렇게 해도 막상 예문이 달라지면 헷갈리는게 바로 되 돼 구분법이긴 하지만 이게 그나마 가장 깔끔한 방법입니다.
다시한번 기억해봅시다.
되어를 넣어보고 말이 안되면 되로 쓴다.
되를 하로 돼를 해로 바꿔서 말이 되는것을 사용한다.
끝나는 어미는 무조건 돼가 맞다.
마지막 예시
이거보면 진짜 쉽게 기억 가능합니다.
니가 그러면 안되지 (O)
너 그러면 안돼 (O)
이제 좀 이해가 잘 가시지 않나요?
인터넷이나 채팅에서 말을 하다가 맞춤법을 틀리면 망신을 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 그 사람들도 언어학자나 국어학자가 아닌이상 되 돼 구분을 엄청 잘하는건 아니에요.
맞춤법 틀렸다는것을 가장 잘 들키는 부분이 바로 대화체로 이야기를 하다가 종결어미로 '되'를 사용하는 부분입니다.
"이런식으로 하면 되~" 이런 말 말이죠.
이것만 조심하셔도 되 돼 구분으로 망신당하는 일은 없으실 것입니다.
